'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김강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진욱은 격렬한 감정을 누르고 있고, 김강우는 이진욱의 어깨를 손으로 막아서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김강우는 리허설에 한창이다. 대본 사수에 나선 이진욱과 김강우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질 정도. 두 사람은 극중 인물 관계가 긴밀한 만큼,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남남호흡을 기대해도 좋다. 우정, 배신, 복수, 욕망 등 복잡한 감정으로 휩싸인 차지원과 민선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진욱과 김강우의 남남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3월 16일(수) 오후 10시 첫방송을 앞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이다. 이진욱은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블랙' 차지원 역을, 김강우는 우정을 배신하고 악인의 길을 택한 민선재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