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정설(유정+홍설) 커플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며 심상치않은 기운을 자아낸다.

회를 거듭할수록 종잡을 수 없는 로맨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정(박해진 분)과 설(김고은 분)이 서로의 눈빛만 봐도 눈물이 차오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오늘(15일) 방송되는 11회의 한 장면으로 설이 유정의 품에 안겨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자꾸만 엇갈리는 서로의 마음으로 인해 계속해서 갈등을 겪고 있던 상황.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설은 유정에게 "다가가고 싶은데 다가가 지지가 않는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때문에 사진 속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 것인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유정과 설의 속사정이 드러난다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치인트'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2주 동안 '치인트'를 기다렸던 만큼 오늘 방송에선 설렘이 폭발할 만한 스토리가 준비 되어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엇갈린 로맨스로 안타까움을 더했던 유정과 홍설의 러브라인이 최고조로 불타오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점점 더 도가 지나친 행동들로 홍설을 괴롭히는 영곤(지윤호 분)의 만행이 펼쳐져 모두를 탄식케 했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 11회는 오늘(15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