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출연중인 성준의 남다른 수트핏이 화제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성준은 냉철한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아 ‘대세 로코남’으로 떠오르며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0일 방영된 ‘마담 앙트완’ 4회 속 성준이 선보인 우월한 슈트핏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고혜림 역)과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한 성준은 열심히 일하는 남자의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새하얀 와이셔츠에 반쯤 풀어헤친 넥타이, 거기에 반쯤 접어 올린 소매까지 완벽한 3박자를 갖춘 수트핏을 뽐내며 한예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성준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냉철함을 감춘 최수현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하게 위해 스타일링에도 많은 공을 들이며, 매회 세련되고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잃지 않는 일명 ‘최수현룩’을 완성해내고 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성준 스타일’ ‘성준 코트’ 등이 연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성준이 착용하고 나온 의상은 방송 이후 문의가 쇄도하며 남자로서는 흔치 않은 ‘완판남’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정한 사랑은 없다’라고 믿고 있던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이 고혜림(한예슬 분)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JTBC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