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빈이 신 케미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4화에서는 무림봉에서 표식을 찾아오지는 못했지만 '함께 실패하는 법'을 배워 무림학교 학생으로 인정받게 되는 왕치앙(이홍빈 분)과 윤시우(이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홍빈은 함께 숲을 헤매며 서로를 구해주고 의지하게 된 이현우뿐 아니라 둘을 구하기 위해 숲을 찾은 서예지와도 기막힌 케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현우와 이홍빈은 이전 방송에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싸움으로 인해 퇴학 위기에까지 처했으나 무림봉을 찾아가는 도중 여러 차례 위험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의지하고 마음을 열게 되었다. 조금씩 마음을 터놓으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둘은 바라만 봐도 훈훈한 남남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계곡에서 물장난을 하고 늑대를 피하기 위해 나무 위에 앉아있는 등의 장면에서 이홍빈과 이현우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한 극 중 왕치앙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고 있는 심순덕(서예지 분) 앞에서 이홍빈은 귀여운 미소와 애교스러운 말투는 물론 다정한 눈빛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녹였다. 훤칠하고 훈훈한 미모의 이홍빈은 서예지를 향한 호감을 표현할 때만큼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며 순수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때로는 훈훈하게, 때로는 귀엽고 상큼한 모습으로 남녀를 불문한 극 중 누구와도 조화로운 합을 보여주고 있는 이홍빈은 앞으로 본격적인 무림학교 생활을 시작하며 더욱 다양한 청춘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며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청춘 액션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