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공개수배 특집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4.8%보다 2.2%P 상승한 수치로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10.7%를,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주먹쥐고소림사)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현직 경찰과 추격전을 펼친 멤버들의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번 '공개수배' 편에서 큰 활약을 펼친 광희는 차를 얻어 타고 도주 하는 과정에서도 유재석에게 영상통화를 요청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감쪽 같이 숨는 재능을 보이며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무한도전 광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광희, 황광희 짱", "무한도전 광희, 왜 다들 광희 못 까서 난리", "무한도전 광희, 최고의 방송"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