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에서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익살스런 표정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2015)에서는 걸그룹 AOA가 축하 공연을 꾸몄다.

AOA는 대표곡 '심쿵해'를 부르며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아인은 송강호와 나란히 앉아 축하 공연 무대에 열띤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리듬에 맞춰 고개를 흔드는가하면 '심쿵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 유아인은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제 유아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유아인, 남우주연상 축하드려요", "청룡영화제 유아인, 귀요미", "청룡영화제 유아인, 진정성 있는 시상식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제36회 청룡영화상 (2015)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명실공히 '유아인의 해'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