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의 뽀뽀 장면의 숨겨진 비화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부터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민아(백현지 역), 민혁(윤성민 역)의 뽀뽀 장면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할 두 사람의 '꽁냥 케미'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모범생이었던 민혁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하는 민아의 당돌 매력은 보는 이들마저 제대로 설레게 만들었던 상황.

실제 현장에서 민아와 민혁은 다양한 각도에서 열 다섯 번 정도 입을 맞춰야 했다. 공원에서 진행된 해당 촬영 장면은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연신 부끄러워하던 이들은 어느새 "하면 할수록 느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극 중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민아와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의 아들인 민혁은 엄마, 아빠끼리도 웬수 지간인 사이에서 알콩달콩한 썸을 시작할 예정. 이에 민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멀어질수록 애틋해질 것 같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