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TOP2 케빈오와 천단비의 생방송 결승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자유곡 미션에서 케빈오는 자작곡 '블루 드림'을, 천단비는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보였다.

천단비는 총점 373점을 받아 372점을 받은 케빈오에 근소하게 앞섰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가수 신승훈이 TOP2에게 선물한 곡으로 대결이 펼쳐졌다. 천단비는 '별이 되어'를, 케빈오는 '꿈이 되어'를 각각 불렀다.

2라운드 점수도 천단비가 756점으로 747점을 받은 케빈오를 앞섰다. 하지만 결과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뒤집어졌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빈오는 "첫 번째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두 번째는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여러분들. 날 받아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7 우승 케빈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7 우승 케빈오, 천단비 아까워", "슈퍼스타K7 우승 케빈오, 역시 투표 결과", "슈퍼스타K7 우승 케빈오, 둘다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에게는 5억원의 상금, 재규어 XE,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