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6(엠에이피6)가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는 신예 보이그룹 M.A.P6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SBS 개그맨 태봉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는 M.A.P6 멤버 전원이 참석해 타이틀곡 'Storm',  수록곡 '휘파람'의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M.A.P6는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걸스데이가 어떤 조언을 해주었는지 묻자 M.A.P6 멤버들은 "저희가 데뷔를 한다고 하자 걸스데이 선배님들이 연습실까지 찾아와서 많은 충고를 해주셨다"며 "어제는 저희가 내일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소고기를 사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A.P6는 March(행진하다), Around(둘레를), the Planet(지구)의 약자에 5(멤버)+1(팬)=6의 의미를 더해 만들어진 그룹명이다. 즉, 5명의 멤버가 팬들의 응원으로 5대양 6대주를 돌며 월드투어를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담고 있다.

한편, M.A.P6는 오늘(1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Storm'을 공개했으며,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