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태임 편이 화제다. '욕설 논란'으로 마음 고생했던 이태임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태임은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해 '욕설 논란'을 패러디한 셀프 디스 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태임은 '프로젝트B' 코너에서 끊임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누리꾼에게 눈물로 욕설하며 '맛깔나냐'고 했다. 또, '남극일기' 코너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 욕설 논란을 언급해 이태임을 민망하게 했다.

SNL 이태임 편은 평균 2.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SNL 이태임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이태임, 센언니 역할 맡는 것도 괜찮을 듯", "SNL 이태임 좋아, 솔직하다", "SNL 이태임, 착한 복귀 인정한다", "SNL 이태임, 맘고생 했으니 이제부터 웃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