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와 비투비 민혁이 '투민 커플'로 나선다.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엉뚱한 꽃고딩 백현지 역으로 활약할 민아와 훈훈한 모범생 윤성민 역으로 분할 민혁이 예사롭지 않은 달콤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민아(백현지 역)와 민혁(윤성민 역)은 자연스레 손을 잡고 아이컨택을 하는 등 10대 커플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발산하고 있다.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의 아들인 민혁과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민아는 극 중 부모들의 대립각으로 인해 2015판 新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떤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민아와 민혁은 음악 방송 무대는 물론 예능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를 통해 깨알 콤비로 활약한 터. 이에 이미 친분이 남다른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자연스레 웃고 떠들며 연기에 대한 고민들도 스스럼없이 나누고 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11월 18일(수)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