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이광수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 형 따라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광은 "요새 기사 댓글에도 '이광수 헤어스타일 따라했다'는 댓글이 달리는데 저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급실에서 일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머리 만질 시간이 없고,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인물처럼 보이고 싶어서 푸들처럼 파마머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다. 9월 18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