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의 온 몸을 불사른 지옥훈련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부조리와 부패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원칙주의자이자 대형마트 '푸르미 마트'의 과장 이수인 역으로 활약할 지현우의 수난시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군인으로 변신한 지현우는 엎드려뻗쳐에 낮은 포복자세까지 실제 군대의 훈련 현장을 보는 듯 생생한 동작과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때문에 마트가 아닌 군대로 간 지현우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지난 8월 초, 촬영 현장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이 연달아 이어졌다는 후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현우는 혼신의 힘을 다해 온몸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사례를 받았다고. 이에 그의 뜨거운 열정과 활기 넘치는 현장감이 더해진 드라마 '송곳'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송곳'은 대형 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으로 인해 부조리한 세상과 싸우기 시작한 평범한 마트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