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걷는선비' 이준기가 꾸러기 흡혈귀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달콤 살벌한 하트 모양의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눈에는 흡혈귀 캐릭터를 위해 빨간 컬러렌즈에 피분장까지 하고 있지만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극중 이준기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김성열 역을 맡았다. 이준기는 지난 회에서 손끝부터 안면 근육까지 온 몸을 활용한 뱀파이어 연기로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이준기 측은 "연기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열연을 보여주고, 대기시간에는 소년 같은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로 주변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끝까지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려고 열심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