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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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제 손글씨 보고 팬들이 떠나가면 어떡해요?" /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비원에이포) 신우가 '더스타펜심'에 응답했다.
팬(Fan)의 마음을 가득 담아 펜(Pen)으로 질문하고 이에 스타의 손글씨 대답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더스타펜심'에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이 참여했다.
운명적인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해, 꿈을 꾸듯 상대를 쫓아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세레나데인 '스윗걸(Sweet Girl)'로 컴백한 B1A4(비원에이포)는 '더스타펜심'을 통해 팬을 향한 '스윗한' 마음을 작은 종이 한장에 표현했다.
신우는 '더스타펜심' 종이를 건네자마자 당황하며 "손글씨 잘 못쓰는데"라고 자신 없는 모습으로 "팬들이 제 손글씨 보고 떠나가면 어떡해요?"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한 획당 5초씩 정성스레 한땀한땀 완성해가는 손글씨는 B1A4 명필로 꼽혔다는 반전은 안 비밀.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서울 강남역에서 진행된 B1A4 게릴라 콘서트에서 신우는 2천석을 가득 채우고 그 뒤까지 이어진 팬들의 함성에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억지로 눈물을 흘리려 한다면 잘 안 나올 것 같습니다"라는 진지한 대답으로 당시, 얼마나 진심에서 우러난 눈물이었는지를 되려 짐작케 했다.
한편, B1A4(비원에이포)는 '스윗걸(Sweet Girl)'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12일과 1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될 B1A4 콘서트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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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게릴라 콘서트 중 신우 눈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