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엄효섭이 실제 부자(父子) 사이 같은 찰떡 호흡을 과시해 화제다.

3일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정하신 아버지와 함께! '화정' 홍父子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강준과 엄효섭이 사극 복장을 하고 해맑게 웃으며 손으로 함께 하트를 그리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서강준과 엄효섭은 무더운 촬영장에서 서로를 살뜰히 챙기고 실제보다 더 부자지간 같은 돈독한 정을 드러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 홍영(엄효섭 분)은 홍주원(서강준 분)의 아버지이자 완고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선비로 강직하고 대쪽 같은 카리스마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홍주원(서강준 분)은 순수한 꽃선비의 샌님 같은 매력과 냉철함을 지닌 화기도감의 교리 홍주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일(오늘) 밤 10시 33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