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난 예술이야’로 컴백한 헬로비너스 라임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을 패러디했다.

라임은 오늘(3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머리에 하트꽃이 피었어요~!! 라임이의 예술돋는 헤어아트? 헤어하트♡ #헬로비너스 #난예술이야 #라임 #켄달제너 #따라잡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라임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6개의 하트모양을 만들고 눈을 감은 채 손을 모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보라색과 하늘색이 어우러진 독특한 색깔의 헤어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미국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켄달 제너의 SNS에 올라온 사진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한 사진으로 집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임은 표정부터 포즈까지 켄달 제너를 완벽히 패러디해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앞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난 예술이야'로 컴백한 헬로비너스는 여름 느낌을 담은 열대 과일의 트로피컬 컬러를 포인트로 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라임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개성 넘치는 헤어컬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섹시에 시크를 더한 '섹시크'를 콘셉트로 남심을 사로잡은 헬로비너스는 오늘(31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난 예술이야’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