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가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빅뱅이 월드투어 'BIGBANG 2015 WORLD TOUR 'MADE''의 싱가포르 공연 비하인드 및 무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BIGBANG - 'TOUR REPORT' IN SINGAPORE'라는 타이틀의 비하인드 영상 1편과 'IF YOU', '맨정신' 무대 영상 2편을 함께 공개했다.

'MADE DIARY'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지난 18일과 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 2만 관객이 열광했던 공연의 현장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비하인드 영상은 공항에서 빅뱅을 기다리며 '뱅뱅뱅'을 부르는 등 빅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팬들의 모습과 완벽한 라이브,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빅뱅의 무대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공연 시작 전 모습을 담은 장면에서는 대성이 '싱가폴 3행시'를 센스있게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태양이 인형탈을 쓴 채 공연장을 메운 팬들 앞에 깜짝 등장, 함께 사진을 찍는가하면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공개된 'IF YOU'와 '맨정신' 무대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빅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IF YOU' 무대에서 멤버들은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맨정신' 무대에서는 노련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무대를 선보이며 'IF YOU'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대성이 라이브로 드럼을 강렬하게 연주, 무대를 열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매달 싱글 앨범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빅뱅은 지난 24일 'MADE SERIES' 네번째 앨범 'E'의 첫번째 포스터를 깜짝 공개,GD&TOP이 신곡 '쩔어'로 8월 5일 출격할 것임을 알렸다. 새 앨범 예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빅뱅은 오는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8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아시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