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천만 관객 욕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암살>의 언론 시사회가 열려 최동훈 감독을 비롯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이 참석했다.

영화 <암살>은 독립군(전지현, 조진웅, 최덕문)과 임시정부대원(이정재),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하정우, 오달수)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각기 다른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특히 <암살>에 출연한 배우들은 하정우와 이경영을 제외하고 모두 천만 관객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하정우는 "(천만 관객 작품이 되면) 너무 좋겠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절실하면 이루어진다고 믿기에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연출로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의 명품 배우들이 선사하는 감동을 담은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