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태도논란에 최군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최군은 앞서 함께한 게스트 걸스데이가 논란을 빚자 "어제 현장에서는 문제 없이 정말 재밌었다. 방송 후에 워낙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다시 봐보니 오해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던 같아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해명했다.

그는 "기존 걸그룹 방송을 보면 정형화되고 형식적인 모습만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어제 저는 좀 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라며 "리얼리즘으로 가고 제가 좀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채팅창은 현장에서는 보고 있지만 제가 실시간으로 잡아내지 못했다. 그부분에서 미숙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끝나고 나서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걸스데이와 분위기 정말 좋았다. 방송 끝나고 멤버 분들도 다 '저희가 너무 편하게 하지 않았나' 걱정도 하고 통화도 했다. 큰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걸스데이 태도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군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걸스데이 멤버들은 최군 옆에서 활짝 웃으며 개구진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는 스태프 옆에서 브이포즈를 취하며 한명한명 인증샷을 찍어주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태도논란 너무 한 면만 보고 말하는 듯", "걸스데이 태도논란이라니 그럴리 없음", "왜 아무것도 모르고 걸스데이 태도논란 말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