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에서 실력파 요리사 모습을 보여주는 곽시양이 초간단 국수레피시를 공개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꼬르동 블루 출신의 실력파 요리사 '서 준'으로 출연 중인 곽시양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 마음대로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팬들과의 게릴라 채팅 이벤트 중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로 한 약속을 지킨 것. 특히 요리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영상에서 곽시양은 일명 '호로록 국수'인 간장 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해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트에 도착한 곽시양은 꼼꼼히 장을 보는 듯하더니 이내 장난감 코너로 발길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장보기를 마친 후에 요리를 시작했고 극중 실력파 요리사답게 능숙한 칼 솜씨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만의 레시피를 꼼꼼하게 알려주며 센스 있는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수석 보조로 나선 배우 권도균의 먹방(먹는 방송의 줄임말)이 더 큰 재미를 선사했고, 최근 tvN '언제나 칸타레2'에 출연 중인 배우 안효섭이 시식 요원으로 나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시크한 매력에 탄력 있는 복근을 공개하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줄임말)'으로 등극한 곽시양은 '주방의 꽃'으로서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