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속 깊은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채수빈이 미술관에 등장해 작품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채수빈의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채수빈 뒤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회장의 풍경이 비추고 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지난 주 용인시의 한 미술관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은 오늘 7일 방송될 '파랑새의 집' 32부에서 밝혀지는 장면으로 채수빈이 미술관에 가게 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사진 속 채수빈은 화사한 꽃무늬 블라우스를 입은 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뭇 진지한 자세로 작품들을 바라보며 청순미와 여성미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이 날 채수빈은 촬영 때문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전시회 나들이에 한껏 들떴다고 한다. 촬영에 열중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진지한 자세로 전시회 자료를 보며 전시회장을 꼼꼼히 살펴보던 채수빈은 이렇게 잠깐 작품들을 본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내내 밝은 웃음을 지어 주위 스태프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고.

한편, 밝고 긍정적인 은수의 캐릭터로 현도(이상엽 분)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현도의 어머니 정수경(이혜숙 분)의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은 오늘 7일 저녁 7시 55분에 '파랑새의 집' 3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