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시공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더욱 설레게 만들 조짐이다.

원작인 동명의 인기 웹툰에서 언급만 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이라는 배경이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다뤄지게 된 것. 과거로 확장된 이야기는 애틋하고도 달달한 러브스토리에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흡혈귀(뱀파이어)를 공격하는 장면으로 긴장감 넘치게 시작된 영상에서는 현재시점 속 교복을 입었던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한복을 입고 등장한다.

무엇보다 지하철에서 달콤한 목키스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여진구와 설현은 과거에서 역시 심상찮은 만남을 이룰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현재시점에서 죽음을 택했던 이종현이 여진구와 가까운 친우 관계로 등장하는가 하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조민기(정병권 역) 등의 캐릭터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 역시나 한복 잘 어울리네", ''오렌지 마말레이드' 사극 기대치 무한 상승 중", "여진구랑 설현, 보면 볼수록 어울림", "종현 오빠 다시 볼 수 있는 건가요", "'오렌지 마말레이드' 사극이 더 재미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는 오는 5일(금) 밤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