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실종느와르 M'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0일에는 OCN '실종느와르 M'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에 조보아의 비하인드 사진과 종영소감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보아는 '실종느와르 M'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똘망똘망한 눈빛과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 박희순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마지막 회 대본을 놓지 않으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은 함께 공개된 대본들이 왜 그렇게 낡았는지 어림짐작하게 만들며, 얼마나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조보아는 "좋은 작품에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큰 보물을 가지고 가는 것 같아요. 이제껏 해보지 못한 장르의 역할이라 준비도 많이 했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 동안 '실종느와르 M'을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려요!"라고 아쉬운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보아는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실종자들의 생활반응과 사건의 단서들을 찾아내며 특수실종전담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화이트 해커 '진서준' 역으로 열연, 사건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며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