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주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가 오는 6월 18일로 개봉을 확정짓고, 표정 하나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오는 6월 18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김윤석과 유해진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2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유괴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수사에 뛰어든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심각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서로 다른 장소에 있지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방향을 또렷하게 응시하는 두 인물의 강렬한 눈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오로지 아이를 구하고자 하는 형사와 도사의 결연한 의지를 짐작케 한다.

여기에 "반드시 극비로 가야 아가 삽니다"라고 주장하는 형사 '공길용'과 "꼭 공형사님 사주라야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도사 '김중산'의 확신에 찬 대사는 두 사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어떻게 수사를 펼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형사와 도사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2차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1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