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됐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처녀귀신에게 빙의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벌이는 코믹 로맨스물이다.

곽시양은 극중 선우가 운영하는 썬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로 등장, 프랑스 최고의 요리스쿨 꼬르등 불루 출신으로 경력은 국내파 선배들보다 적지만 실력은 유학파답게 월등한 소신 있는 '돌직구남' 서준을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곽시양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무려 1만대 1의 경쟁을 치른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과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데뷔하면서 주목받은 신인 배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곽시양이 이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어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현재 방영 중인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