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홍종현을 칭찬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 2>에서 홍종현과 함께 알콩달콩한 핑크빛 사랑을 비롯해 펜싱부터 코믹연기까지 도전한 진세연이 인터뷰에서 '닥터 이방인'에서 함께한 이종석, '각시탈'에서 함께한 주원, '다섯 손가락'에서 함께한 주지훈 등 유독 상대 배우 복이 많았다는 말에 "정말 그런 것 같다"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들과 비교할 때 홍종현의 장점에 관해 설명했다.

진세연은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인지는 모르겠다. 드라마를 찍다 보면 서로가 챙겨주고 싶어도 못 챙겨줄 때가 많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 보니 피곤하니까 시간만 있으면 자야 한다. 하지만 (홍)종현오빠는 끝까지 챙겨주고 그런 점이 달랐다. 그리고 드라마는 촬영이 끝나면 보기 힘든데, 영화는 홍보할 때 자주 만나게 된다는 점이 신기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 현장에서 홍종현을 <위험한 상견례2>의 캐릭터 이름인 '철수 오빠'라고 종종 말했다. 그는 "철수 오빠와는 친해질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연기를 하면서 친해졌는지 정말 자연스럽게 편해진 느낌이 있다"라며 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올 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홍종현-진세연, 대세 커플의 등장을 알리는 <위험한 상견례 2>는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