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속 이현우의 진짜 사나이 모습이 공개됐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이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만남과 혼신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배우의 열정이 담긴 보도스틸에서 주인공들이 가족들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 대원들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는 모습은 물론 급박한 전투의 순간까지 담겨있다. 실존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강렬한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연평해전>은 세 남자의 뜨거운 호흡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기술자들>, 드라마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20대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현우는 기존에 가진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진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줘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현우는 진구와 함께 배 위에서 늠른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의무장 헬멧을 쓰고 다급한 듯 애절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연평해전'이 있었던 당시의 긴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2015년 6월 11일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