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 2015'의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세강고 2학년 3반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를 책임질 매력만점 선생님과 학생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된 것.

실제 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단체사진을 보는 듯 리얼함을 가득 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10대들에게는 무한 공감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각각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각양각색 표정과 포즈 역시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2학년 3반의 담임선생님 이필모(김준석 역)는 따뜻하고 인자한 표정을, 김소현(이은비 역)은 귀여운 브이로 상큼함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남주혁(한이안 역)은 부드러운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으며 육성재(공태광 역)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장난기어린 포즈로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지난 9일 통영의 미륵산에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에서 배우들은 실제 수학여행을 온 것 마냥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극중 상황에 완벽 집중,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개성으로 중무장한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주인공이 돼 열여덟만이 가지는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대변할 예정이다.

한편, KBS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4월 27일 (월) 밤 10시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