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및 뮤직 프로듀서 니요(Ne-Yo)가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K팝스타로 '박재범'을 꼽았다.

지난 25일 유투브에는 니요(Ne-Yo)가 필리핀에서 참여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K팝 가수로 박재범을 꼽은 것.

니요(Ne-Yo)는 인터뷰에서 비욘세, 휘트니휴스턴, 셀린디옹 등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섰던 것이 언급됐다. 이에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K팝스타가 있냐는 질문을 하자 니요(Ne-Yo)는 "물론이다. 제이팍(박재범)은 제 좋은 친구다. 몇 번 만나고 어울리기도 했다. 아직 콜라보레이션을 한 적은 없지만 그와 함께 하는데 안 될 이유가 결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과 니요(Ne-Yo)는 실제로 함께 찍은 사진이 박재범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보여줬다. 특히 박재범은 지난 2011년 니요(Ne-Yo) 내한공연 단독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기도.

한편, 니요(Ne-Yo)는 'So Sick', 'Because of you' 등으로 세계 팝 차트 석권하고, 지난 2월 열린 2009 그래미 어워드에서 R&B최고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박재범은 현재 싸이먼디와 함께 로꼬, 그레이 등이 속한 힙합레이블 AOMG의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