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KBS '학교' 여섯 번째 시리즈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KBS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현정, 김민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는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KBS의 대표브랜드 '학교'의 2015년 버전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극 중 김소현은 왕따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강남의 명문 세강고등학교의 퀸카로 뒤바뀌는 이은비로 등장, 공부와 외모, 인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잇걸'로 완벽 변신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

이에 김소현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극중 이은비와 비슷한 또래의 여고생으로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과 흡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관계자는 "김소현은 이은비 캐릭터와 최적격의 비주얼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다"며 "배우 김소현의 재발견을 도모하게 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보다 현실적인 학교 이야기로 오는 4월 27일(월)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