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의 방송 출연을 반대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5인 체제였던 '무한도전' 새 멤버 영입프로젝트 '식스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해 특수요원으로 분한 멤버들이 비밀 회동과 함께 본격 회의에 돌입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딸 민서양이 '무한도전'에 나오고 싶어한다던데"라고 말문을 열자, 박명수는 "댄스, 토킹"이라며 민서의 다재다능함을 인정했다.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민서 양이 TV에 나오는 걸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뭐냐"고 묻자 박명수는 "지금도 안된다. 저희 민서는 꼭 학교를 보낼 것"이라며 알 수 없는 이유를 댔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반발하자 박명수는 "죄송한데 내 새끼다. 니 새끼 신경써라"라며 다소 센 발음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좋다. 지 새끼 지가 맘대로 하겠다는데 어쩌겠냐"라며 "이건 욕이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 방송 출연 반대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마음 이해 간다", "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 보고 싶다", "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 아빠 닮아 재능 넘칠 듯", "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 한 번은 나와도 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