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 '드림나이트' 속 Jr.(주니어)의 폭탄 고백이 화제다.

JYP픽쳐스가 중국 요쿠, 투도우그룹과 공동투자, 제작한 웹 드라마 '드림나이트'(감독 박병환, 작가 김은영)에서 Jr.(주니어)가 JB(제이비)가 보는 앞에서 송하윤(주인형 역)에게 사귀자며 갑작스레 고백했다.

지난 24일 낮 12시에 방송된 '드림나이트' 9부에서는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주인형(송하윤)에게 다가가는 주니어(Jr.)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니어는 놀란 듯한 인형에게 자신을 봐서 반갑지 않냐며 물었고, 이내 인형이 수줍게 미소 짓자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고 "그럼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다.

인형의 춤 연습을 도와주러 왔던 미소년 4인방(제이비, 마크, 잭슨, 영재)은 주니어가 고백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제이비와 눈이 마주친 주니어는 보란 듯이 인형의 이마에 키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과거 사랑했던 여인 지수(장희령)에게 사랑 받지 못한 채 그녀를 죽음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주니어가 현재 인형의 기사인 제이비에게 던지는 도전장으로, 제이비, 주인형, 그리고 주니어 사이의 팽팽한 삼각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제이비랑 주니어 눈에서 스파크 튀는 듯", "주인형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나도 저런 고백 받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나이트'는 고품격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로 매주 화, 목 12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