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하늘의 캐릭터 예고편 속 모습이 시선을 끈다.

조선 개국 7년, 정사(正史)인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역사가 ‘왕자의 난’으로 기록한 그 뒤편으로,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이야기를 담은 <순수의 시대>가 미공개 영상이 실린 장혁과 강하늘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기존 엘리트 이미지에서 확 다라진 강하늘의 퇴폐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한껏 발산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하늘이 "너와 내가 입을 맞춰 같이 살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밀담을 속삭이며 짓는 비열한 웃음은 극의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기존의 강하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을 더한다.

한편,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5일, 격동의 조선 초 서로 다른 욕망을 순수하게 쫓는 세 남자의 선 굵은 드라마를 신하균, 장혁, 강하늘의 강렬한 연기변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