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이 김강우를 이상형으로, 엄정화를 롤모델로 꼽았다.

최근 공개된 소진의 화보는 다채로운 느낌의 페미니즘 스타일을 담고 있다. 화보 속 소진은 블랙 원피스와 스타일리시한 헤링본 코트로 클래식한 무드를 선사했다. 런던에서 방금 귀국한 듯한 그녀의 에티튜드, 브리티시스타일의 공항패션으로도 손색없는 룩을 선보였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진은 "김강우 선배가 이상형이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강우 선배를 본 여자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은 또 다른 이상형으로 박준규를 꼽으며 "촬영장에서 가족 이야기를 가끔 하시는데, 고맙다고 하시거나 애정을 보이는 부분을 자주 볼 수 있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나중에 내 남편도 선배님들처럼 '저렇게 다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자상하고 마음이 강한, 눈빛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은 지난해 12월 가수 도끼와 함께 '파이낼'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