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천정명과의 3단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강희는 "천정명이 창피하다고 키스신 전, 후로 졸고 있었다"며 키스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천정명이 키스신을 많이 해봤을 줄 알았는데 처음이라고 해서 미안했다. 그때 상황이 천정명은 긴 팔에 긴 바지를 입고 부끄럽다고 하고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천정명은 "그날 집중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키스해야 하니까 어색했다. 그래도 큐 사인이 들어갔을 때는 감정에 몰입해서 촬영했다. 다행히 방송이 나온 후에 기사로 이슈가 많이 돼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천정명은 "최강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야 하는 신이 많은데 아직은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래도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