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탐정' 출연을 확정했다.

권상우는 영화 '탐정'의 주인공 역을 확정짓고 한국 영화로 3년만에 돌아온다.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극중 권상우는 만화방을 운영하지만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온통 사건에 관심이 쏠린 주인공 대만 역을 맡았다. '탐정'은  지난 2006년 제 8회 막둥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권상우 '탐정'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 탐정 재밌겠다", "권상우 탐정 역할 기대할게요", "권상우 탐정 얼른 개봉해라"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중국 톱스타 장우기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적과의 허니문' 촬영을 마치고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