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재진이 라디오DJ로 발탁됐다.

이재진은 오는 11일부터 일요일 격주로 방송되는 KBS 쿨FM '케이팝 플래닛(K-POP PLANET)의 DJ로 나선다.

이재진은 "언젠가는 꼭 라디오 DJ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청취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 저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연마해서 매일 라디오를 통해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케이팝 플래닛'은 세계적인 K-POP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의 음악성을 재조명하는 신개념 라디오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FT아일랜드 이재진과 함께 비투비 임현식, 마마무 화사가 DJ로 나선다.

또한 '케이팝 플래닛'은 본 방송 후 동시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TV와 라디오의 첨단 동시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윤성현PD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신개념 DJ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케이팝 플래닛'은 오는 11일부터 격주 일요일 오후 11~12시 KBS 쿨F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