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문채원의 코믹댄스 삼매경 모습이 공개됐다.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문채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이승기, 문채원의 코믹 댄스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믹 스틸은 목욕가운을 입은 이승기와 문채원이 필 충만한 동작으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댄스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준수'(이승기)가 우울해하는 '현우'(문채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댄스를 추는 이 장면은 시나리오에는 없는 이승기의 애드립으로 탄생한 리얼한 장면으로, 이미 예고편에서 공개되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정말 춤에 소질이 없는데, 춤을 추려고 하니까 너무 어색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서 준수 캐릭터에 빠져들다 보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올라 주변의 소품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다행히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라며 이승기는 댄스 장면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문채원 또한 "계산하지 않았다. 본능에 따라, 감정이 가는 대로 연기했다"며 솔직하고 통통 튀는 '현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얼한 댄스를 선보였다. 소품이었던 샤워기를 전화기로, 마이크로 활용하는 이승기의 코믹센스와 잠재워있던 문채원의 댄스본능을 일깨운 <오늘의 연애> 코믹댄스 장면은 영화 속에서 선보일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승기, 문채원의 코믹 댄스 스틸을 공개한 현실공감 로맨스 <오늘의 연애>는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와 문채원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1월 15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