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가 이우주를 챙기는 모습이 화제다.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김진우) 제작진은 보기만해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유지태(김문호 역)와 이우주(김문호 아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힐러' 첫 회에서 80년대 해적방송을 진행하던 형들과 명희를 따라다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문호의 모습을 담아낸 장면으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를 잇는 중심고리 역할인 문호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이우주는 같은 자리, 같은 포즈로 앉아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나란히 앉아 액자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유지태와 이우주의 훈훈한 투샷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지태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 이우주를 바라보다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는 왜 유지태가 촬영 현장의 다정한 매너남으로 불리는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