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이 'MBC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한 해 동안의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14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의 선택으로 대상이 결정된다는 것이 이미 공개됐다. 긴장감과 공정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시상식의 MC를 누가 맡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뛰어난 순발력과 입담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신동엽과 연기자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수영이 메인 MC로 나서게 됐다.

신동엽은 현재 새로 개편된 '세바퀴'의 MC로도 활약 중이며, 수영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을 통해서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견인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해 온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4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화) 생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