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상대역인 전소민에 대해 "예쁘고 마음 넓은 누나"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가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이경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전소민에 대해 "누나가 정말 마음이 넓고 현장에서도 잘 챙겨준다. 술도, 밥도 잘 사주고 배려도 많이 해준다"며 "예쁜누나, 착한누나, 친누나 삼고 싶은 누나"라며 끝없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이경은 전소민을 칭찬하며 말하기 부끄럽고 어려웠는지 연신 "아"라고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전소민 칭찬을 끊임없이 늘어놓으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은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지호, 김동욱, 정유미, 전소민, 이채영,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하녀들'은 오는 12일(금)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