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유라 부부가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유라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홍종현은 "달라진 거 없냐"고 묻는 부인에게 "뾰루지가 났다"고 답했다. 유라의 변화는 홍종현의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은 초반과 달리 호흡이 척척 맞는 부부로 변화해 눈길을 끈다. 엉뚱한 유라에게 "바보, 멍청아"라고 하자 "그러면 오빠는 바보, 멍충이 남편이야"라며 유치한 말장난을 하는가 하면, "예쁘다고 말해주면 일어난다"는 유리의 말에 홍종현은 "그럼 발리가서 보자"며 철벽남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삐치는 유라가 귀여워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홍종현 덕분에 두 사람은 아침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또한 비행기를 타면 무조건 기내식을 먹는 유라와 자느라 한 번도 기내식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종현이 이번 여행에서는 함께 기내식을 먹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홍종현-유라의 설렘 가득한 발리 여행 첫 번째 이야기는 6일(토) 오후 5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