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윤상현은 "내가 결혼하고 싶었던 것은 꽤 됐다. 사실 서른 아홉부터 결혼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오늘 마지막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상현은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리고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을 한다. 오래 만난 건 아니지만 확신을 가졌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며 연인 메이비를 언급했다.

또한 윤상현은 "그 친구가 장을 봐가지고 와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그때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예비신부 메이비에게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면서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 너무 고맙다"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로맨틱하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부럽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프러포즈 내용 좋네", "윤상현 메이비 결혼, 누구도 아깝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