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MAMA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신의 솔로 컴백에 든든한 조력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니콜이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니콜은 타이틀곡 '마마(MAMA)'의 무대를 선보이며 카라 활동 당시와는 180도 다른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된 <First Romance>는 니콜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곡부터 의상까지 앨범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기존 활동 당시 여러 음반을 함께 작업했던 뮤직 프로듀스팀 스윗튠(SWEETUNE)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으며,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을 동시에 담아냈다.

니콜 MAMA 컴백에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있었다. 샤이니 키, 인피니트 동우, 에릭남, 스피카 김보아, 래퍼 리키가 그 주인공. 이날 니콜은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연을 설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소 절친한 친구인 샤이니의 멤버 키의 도움이 있었다. 니콜은 "샤이니의 키씨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그 친구가 패션 감각과 무대 장악력이 좋아, 제 솔로 앨범의 무대와 패션에 대해 옆에서 의논도 같이 하고 도움을 많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퍼스트 로맨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피니트 동우, 에릭남, 스피카 보아, 리키와의 인연도 설명했다. 니콜은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 오빠는 원래 친하다. 장난으로 '오빠 노래 피처링 해줘'라고 게임을 했었다. 제가 이기면 해주는 거였는데 졌었다. 그런데 나중에 곡을 받고 (동우) 오빠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승낙해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에릭남과 스피카의 김보아는 '이노센트(Innocent)'라는 곡에서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에 "에릭남 오빠랑 (김)보아 언니가 보컬적인 면을 많이 봐주며 항상 옆에서 격려도 해줬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커(Joker)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준 리키에 대해서는 "노래가 누구에게 어울릴까 고민하다 매니저 분이 소개해주셔서 작업하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니콜은 첫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뉴욕으로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돌아가 레벨 1부터 발성연습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1년 동안 준비한 앨범을 들고 니콜 MAMA라는 타이틀 곡으로 대중들 앞에 섰다.  그룹 '카라'로 활동할 때보다 홀로 소화해야할 몫이 많아졌지만, 그는 이를 "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욕심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들은 니콜에게 힘이 됐다.

한편, 니콜은 19일 정오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MAMA)'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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