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 어머니가 한류스타 장근석 엄마가 부럽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KBS W '시청률의 제왕'의 '해볼라고' 코너에 출연한 노민우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든든한 지원군인 어머니로부터 깜짝 영상편지를 받았다.

영상에서 노민우 어머니는 "엄마이자 회사 대표로 하고 싶은 말은 광고 좀 찍어라! 나 장근석 엄마가 너무 부러워"라고 솔직한 바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힘들었던 기억을 묻자, 노민우의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내가 공연에 투자를 못 해준다고 하자 민우가 기타를 부수더라. 충격이 커서 집을 나가 건물 옥상에서 혼자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영상편지를 본 노민우는 "내년에는 모든 CF를 찍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성인이 되고 쑥스러워 따뜻한 말 한마디도 못 했는데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노민우는 현재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서 방송사 광고주의 외아들이자 지극히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 박태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시청률의 제왕'은 11월 8일(토)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