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이시언과 함께 유쾌한 친분샷을 공개했다.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재미지상주의자이자 해맑은 유기농 청년 강혁 역을 맡은 그가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과 익살스러움을 더한 '삼겹살 4종 세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우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특유의 햇살 미소로 브이를 하거나, 이시언이 집게로 생고기를 들고 있는 장난을 치자 재치 있게 입을 '앙' 벌리고 먹을 것 같은 시늉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민우는 극 중 체육대회를 촬영하는 장면에 맞게 흰색 티셔츠를 입고 파란색 손수건을 한 쪽 손목에 묶어 포인트를 주는 등 화사한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이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민우는 평소 자신의 밝은 성격으로 이시언을 포함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민우가 출연하는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귀농생활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