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새롭게 선보일 가수의 정체를 암시하는 3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달 3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WHO'S NEXT' 3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29일 '1+1'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궁금증을 모은 것에 이어 이번 티저에는 '1+1÷1'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YG의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1+1÷1'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각자 유추하며 여러 가수들의 컴백 가능성 혹은 신인 데뷔 등을 예상하는 등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YG는 지난 3월 첫 주자였던 2NE1을 시작으로 악동뮤지션, 태양, 위너까지 컴백하는 가수마다 음원, 앨범 성적에서 월등한 기록을 세우며 올 한 해 가요계에서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에픽하이는 최근 전곡 셀프 프로듀싱한 정규 8집 '신발장'으로 화려한 컴백을 성공했다. 에픽하이는 타이틀곡 '헤픈엔딩'으로 실시간 차트 정상을 오랜 기간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달 3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YG 가수들이 바통 터치를 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 타자가 누가 될 지 누리꾼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에 등장할 YG의 다음 타자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