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송창의-정은채-성지루-이윤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생', '라이어게임' 등 만화 원작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가 주연배우 4명의 개성이 가득 담긴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송창의 분)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 방송 전부터 원작 웹툰 팬들의 기대는 물론 송창의의 파격적인 은발 모습과 연기 변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캐릭터컷을 살펴보면 각각의 개성들이 살아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프로스트' 역의 송창의는 도드라지는 은발 머리는 물론, 타인을 향한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냉정하고 시크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반면 '프로스트'와 정반대되는 명랑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윤성아'로 분한 정은채는 돋보이는 환한 미소와 깜찍한 포즈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반대되는 성격의 두 사람이 교수와 조교로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기파 배우 성지루는 프로스트와 함께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강력계 형사 '남태봉' 역을 맡았다. 유머러스하고 느긋한 성격에 때로는 가벼워도 보이지만 사실은 뛰어난 감을 가진 인물로 '닥터 프로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 마지막으로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닥터 프로스트'를 선택한 이윤지는 도회적인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윤지는 친동생의 죽음 이후 '프로스트'와 애증의 관계를 그려가는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역을 맡아 완벽한 매력녀로 시청자를 찾는다.

한편,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오는 11월 23일(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