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이 "멤버들 재충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28일 B.A.P(비에이피)는 공식 페이스북에 "B.A.P 향후 활동 관련 안내"라는 제목으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내용에서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고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로 인해 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B.A.P의 남미 투어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 그대로다. 천일이 넘는 시간동안 쉴새없이 달려온 B.A.P 멤버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소속사와 멤버들간의 대화로 결정된 사항이다"라며 "오랜 시간 휴식을 갖는 건 아니다. 멤버들도 의지가 있고 재충전을 해서 더욱 완벽한 무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B.A.P는 지난 2012년 1월 말 'WARRIOR(워리어)'를 들고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B.A.P는 같은 해 4월 'POWER(파워)', 7월 'NO MERCY(노멀씨)', 8월 '대박사건', 10월 '하지마'로 대중들의 사랑을 얻었다. 이들의 활발한 활동에 팬들 사이에서는 '안쉬잖아,비에이피'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 이후 B.A.P는 'ONE SHOT', 'BADMAN', '1004(angel)'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며 동시에 일본에서의 활동과 아시아투어, 퍼시픽 투어, 컨티넨트 투어 등 세계 각국에서 이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B.A.P는 재충전 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대중들을 찾아올 예정이다.